한쪽은 탈출을 위해, 다른 쪽은 구출하기 위해 안팎에서 탄티스의 허점을 찾아내려고 애쓰는 오메가와 배드배치의 이야기. 


The Bad Batch 313 : Into The Breach 


격리구역의 자기 방에서 잠을 깬 오메가

새로운 생활 공간이 된 탄티스의 실험체 격리 구역에서 아침을 맞은 오메가. 



실험체 아이에게 인사를 하는 오메가
아이들에게서 정보를 얻는 오메가

실험체인 아이들과 통성명을 끝낸 오메가는, 탈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아이들에게서 격리 구역에 관한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낸다. 



오메가의 혈액을 채취하는 에머리

혈액 샘플을 채취하러 온 에머리에게 오메가는 어린 아이들을 납치해서 실험체로 쓰는데 대한 반감을 표출하고, 예전과 달리 상당히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 



에머리가 가져온 테스트 장비
벽속의 드로이드에 혈액 샘플을 건네주는 에머리

테스트를 위해 에머리가 가져온 장비와, 벽이 열리면서 나타나는 드로이드를 유심히 관찰하는 오메가. 



에머리를 주시하는 오메가

파부의 파괴를 막고 클론들을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탄티스로 잡혀온 뒤로 오메가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에머리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스칼더

에머리의 동료 과학자인 스칼더는 탈출 전적이 있는 오메가를 실험체들과 같은 장소에 수용하는데 대한 불만을 표시하지만, 에머리는 격리 지역 관리는 자기 소관이라면서 그 불만을 묵살한다. 

날라 세 대신 프로젝트의 최고 관리자 자리를 차지한 에머리에 대한 서열상의 알력, 클론과 인간 사이의 갈등 소지가 보이는데, 이 문제가 이후 벌어질 혼돈에 어떤 변수가 되려나. 

배드배치는 항상 예상보다 스케일이 작고, 던져준 떡밥을 전부 회수하지 않는게 지금까지의 패턴이라 별 기대는 안된다만. 



아이들에게 격리 구역 구조를 설명하는 오메가

아이들에게 격리 구역 구조의 빈틈을 이용한 탈출 계획을 설명하는 오메가. 



감시자들을 바라보는 오메가와 아이들

일단 벽 속의 공간을 확인하는 작업이 먼저인데, 그러려면 이들을 항상 주시하고 있는 감시자들의 눈을 최대한 피해야만 한다. 



혼자 방으로 돌아온 오메가

아이들과 같이 퍼즐을 하는 척 하다가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서 자기 방으로 들어온 오메가. 



바늘로 타일 틈새를 찾는 오메가

에머리의 테스트 장비에서 빼낸 바늘로 드로이드의 출입 통로를 막고있는 타일을 빼내려고 시도하는 오메가. 



벽 속의 수직 통로

오메가의 예상대로 타일 안쪽은 엘리베이터 통로처럼 수직으로 텅 빈 공간이 있었다. 

쇼생크 탈출도 돌벽 깨는데 수십년 걸렸는데, 이건 너무 허접한거 아닌가...입구에 레이저 쉴드와 클론 코만도들을 세워놓으면 뭐하나, 뒤쪽으로 이렇게 거대한 탈출로가 있는데. ㅋㅋ 



벽에 붙은 타일을 떨어뜨린 오메가

통로를 확인한 뒤 밖으로 빠져나오던 오메가는 벽에 붙어있던 타일에 부딪혀서 몇 개를 바닥에 떨어뜨린다. 



오메가를 감시하러 온 스칼더

오메가가 혼자 방으로 들어가는걸 수상하게 여긴 스칼더가 확인하러 왔을때는 이미 떨어진 타일을 전부 수습한 뒤였음. 



탈출로를 발견했다는걸 알려주는 오메가
탈출할 희망을 갖게된 아이들

벽 속의 통로를 확인한 오메가는 탈출구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다음회에는 오메가가 애들을 데리고 탈출 시도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저 애기가 탈출의 쫄깃함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됨. 



보라 비오의 폐 클론 시설

카미노의 식민지였던 보라 비오의 폐기된 클론 시설. 

(109에서 오메가가 캐드 베인에게 끌려왔던 바로 그곳임) 



배드배치를 데리러 온 에코

여해적과 헤어진 배드배치는 이곳에서 에코를 만난다. 



배드배치를 데리러 온 에코

배드배치의 연락을 받고, 탈취한 제국 셔틀에 보급품을 싣고 도와주러온 에코. 



탄티스의 위치를 알아낼 방법을 설명하는 램파트

셔틀에 탑승한 배드배치는 12회에 램파트가 말했던 탄티스의 위치를 알아낼 다른 방법에 대해 묻는다. 



코러산트 우주 정거장을 확인하는 배드배치

탄티스로 가는 과학선은 반드시 코러산트 궤도에 있는 스테이션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이곳에 잠입해서 탄티스행 우주선을 찾아낸 다음 좌표를 알아낸다는게 배드배치의 계획이다. 

하지만 승인 코드를 확보하고 위장을 해도 외인부대인 배드배치가 눈에 안 띌 수가 없으니 추가적인 안전 장치로 램파트를 제국 장교로 위장시켜 동행하기로 함. 



대위 제복때문에 불평하는 램파트

부제독 자리까지 올라갔었던 자기가 대위 제복을 입어야겠냐면서 항의하는 램파트. 



램파트때문에 어이없어하는 배드배치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 말도 안되는 걸로 불평하는 램파트가 어이없는 배드배치. 

(에코는 눈에서 레이저 나옴 ㅋ) 



램파트에게 한마디 하는 에코

눈으로 레이저 쏘다가 램파트한테 팩폭으로 한 방 꽂아버리는 에코. 

"강등됐잖아." 



풀죽은 램파트

"난 클론이 싫어." 

언제 배신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번 회에서는 혼자 개그 분량 다 채운 램파트. ㅋㅋ 



코러산트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는 배드배치

탈취한 제국 셔틀로 코러산트에 도착한 배드배치. 



침투를 위해 위장한 램파트와 배드배치

램파트에게 제국 장교 제복을 입히고, 배드배치는 아머를 검정으로 도색해서 우주 정거장에 침투 준비 완료. 



스테이션의 격납고에 들어간 배드배치의 셔틀

에코가 준비한 승인 코드로 스테이션 격납고에 착륙 허가를 받은 배드배치의 셔틀. 



램파트에게 경고하는 헌터

배신당할 위험성때문에 스테이션 내부로 진입하기 전, 램파트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헌터. 



배드배치를 의심하는 제국 장교

리스트에 없던 셔틀인데다, 역시나 이질적인 아머때문에 제국 장교의 의심을 사게 되는데 



제국 장교를 제압하는 램파트

갑질에 특화된 램파트의 개입으로 이 상황을 타개한다.  

(제국 장교를 찍어누른 뒤에 "이런게 정말 그리웠어"라고 한마디 하는게 킬포ㅋ) 



제어실 경비 스토미들을 쫓아내는 램파트
컨트롤 룸으로 들어온 배드배치와 램파트

램파트의 현란한 개인기에 힘입어 스테이션 컨트롤 룸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하는 배드배치. 



탄티스행 과학선을 발견한 에코

에코가 탄티스로 출발 예정인 과학선을 한 대 발견하긴 했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탄티스행 우주선은 출발 직후에 탄티스로부터 직접 좌표를 받기때문에 좌표만 다운받는건 불가능함. 

헴록 이 매드 사이언티스트놈은 도대체 탄티스 보안을 몇겹으로 해놓은거냐.....



탄티스를 찾을 마지막 방법을 꺼낸 헌터

좌표 다운로드는 불가능하고, 보안이 빡센 과학선에 잠입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헌터는 최후의 수단을 생각해낸다. 

에코 혼자 과학선에 탑승해서 접근 센서를 무력화시키고, 배드배치의 셔틀을 과학선 동체에 붙여서 탄티스까지 히치 하이크를 한다는 계획. 



과학선 침투 방법을 찾는 에코

과학선 격납고에 숨어들어 우주선에 몰래 탑승할 방법을 찾는 에코. 



화물 사이에 숨어서 과학선에 접근하는 에코

전 아크 트루퍼의 현란한 침투 신공. 



아스트로멕 적재 튜브에 접근한 에코

과학선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아스트로멕들이 적재되는걸 발견한 에코는 튜브를 통해 과학선 침투에 성공한다. 



에코의 통신을 받은 헌터

침투에 성공한 에코에게서 과학선 출발이 임박했다는 통신을 받는 헌터. 



과학선을 뒤쫓는 배드배치의 셔틀

배드배치의 셔틀은 스테이션을 나와 거리를 두고 과학선을 뒤쫓기 시작한다. 



접근 센서 무력화 작업중인 에코

탄티스행 과학선에 탑승한 에코는 접근 센서 무력화 작업을 시작하는데 



과학선 조종실에 뜬 경고 표시

과학선 조종실에서 이 움직임을 포착하고 확인을 위해 스토미를 파견한다. 



접근 센서 작동 표시
고민하는 헌터

과학선의 통신 감시때문에 에코와 연락도 못하고,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센서가 꺼지기만을 기다리는 헌터. 



과학선에 근접하는 배드배치의 셔틀

에코가 성공할거라 믿은 헌터는 일단 셔틀을 과학선에 더 가깝게 접근시킨다. 



조종실에 가짜 보고를 하는 에코

스토미를 스턴으로 기절시킨 에코는 조종실에 아스트로멕 오작동이었다고 보고한다. 



탄티스에서 좌표를 받는 조종실

에코의 거짓 보고를 믿은 조종실은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위해 탄티스로부터 좌표를 받기 시작하고 



작전 취소를 요구하는 램파트

과학선은 점프 직전인데 아직도 센서가 꺼지지 않았다면서 에코가 생포됐다면 공격당하기 전에 빨리 작전을 취소해야한다고 난리치는 램파트. 



중대한 결단을 내리는 헌터

모든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리더의 결단력을 보여주는 헌터의 한 마디. 

"Negative." 



과학선 바닥에 근접한 셔틀

헌터는 센서가 꺼지는 순간 우주선 동체에 붙이기 위해 셔틀을 과학선 바로 아래로 몰고가 거꾸로 회전시킨다. 



하이퍼 스페이스 엔진 가동
접근 센서 꺼짐 표시

과학선의 하이퍼 스페이스 엔진 작동과 거의 동시에 접근 센서가 꺼지고 



센서가 꺼진걸 발견한 헌터
셔틀을 과학선에 붙이는 버튼을 누르는 헌터

바로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헌터는 셔틀을 동체에 연결하는 버튼을 누른다. 



과학선에 들러붙는 셔틀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과학선 동체에 들러붙는 셔틀. 



과학선 밑바닥에 결합된 셔틀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하는 과학선

셔틀이 과학선에 완전히 들러붙은 순간, 탄티스를 향해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하는 과학선. 


변형된 배드배치 테마 음악를 배경으로, 헌터의 "Negative"부터 마지막까지 오랜만에 스릴 만점의 연출을 보여준 13회. 

에코와의 통신도 끊긴 채 간발의 차이로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순간에, 오로지 동료에 대한 신뢰와 자신의 감을 믿고 작전을 강행한 헌터는 정말 오랜만에 리더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한편으로는 시리즈 끝날때가 다 되서야 그동안 존재감이 지워졌던 헌터의 카리스마를 복구해주는 이유가 피날레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는걸 보여주려는 복선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고....



테크의 안경과 룰라 인형

이번 에피소드를 보고나니, 오메가가 파부에 남겨놓은 룰라 인형의 의미가 좀 다르게 느껴진다. 

11회만 봤을때는 레커의 데스 플래그라고만 생각했는데, 13회에 달라진 오메가를 보면 두고온 룰라 인형은 지나가버린 오메가의 유년기를 의미하는듯 하다.  

인형을 파부의 유물관에 맡기던 시점은 배드배치가 제국에 쫓기는 오메가의 안전을 위해 파부를 떠나려던 시기였고, 이 때 오메가는 자신의 유년기는 이미 끝났다는걸 자각했던것 같다. 

자신의 유년기를 상징하는 물건을 자기 인생의 유일한 유토피아였던 파부에 남기면서 오메가는 어린 시절에 작별을 고했고, 그 결정은 제국의 파부 침공 이후 오메가가 크로스헤어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뚜렷하게 부각된다. 

"이건 내 선택이에요. 더 큰 그림에 집중해요, 크로스헤어. 난 단지 작은 일부분에 불과해요." 

자신과 배드배치 형제들의 안전에만 집착하던 시기에서 벗어나, 다른 클론 형제들의 구출과 파부 주민들의 안전 보장이라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길을 선택한 오메가는 더 이상 무력하고 나약한 어린 아이가 아니다. 

탄티스에서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이 실험체로 감금당한걸 목격한 뒤 이 아이들도 탈출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순진하게 타인을 맹목적으로 믿기만 해서는 이 작전을 성공시킬수 없다는 자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달라진 오메가의 모습인것 같다. 


막상 작품 만드는 인간들은 항상 예상보다 작은 스케일과 불충분한 떡밥 회수로 번번이 사람을 실망시키는데, 나는 무슨 심리 분석 논문을 쓰고 앉았냐.....

배드배치가 탄티스행 총알 택시에 탑승하는데 성공했으니 다음회에는 드디어 탄티스의 위치가 밝혀지겠고, 렉스 쪽 클론 반란군 세력도 합류할걸로 예상된다. 

탄티스까지 동행하게된 램파트의 배신 가능성도 더 높아져서, 남은 2편 스토리의 큰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