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d Batch 307 : Extraction
클론 암살자와 제국군에 쫓기면서 클론 반란군 기지를 탈출하는 렉스와 클론들 이야기.
클론 암살자의 습격으로 초토화된 반란군 기지.
무너져내린 통제실 천장 돌더미에 깔리고도 살아난 클론 암살자.
지휘소 바닥의 비상 계단으로 탈출한 렉스와 클론들.
탑 중간에 숨겨진 소형 셔틀로 기지를 빠져나가 에코에게 구조 요청을 하는게 렉스의 계획이다.
오메가를 찾으러 반란군 기지에 나타난 제국군 셔틀.
반란군의 정체가 클론이었다는걸 알게 된 제국군 지휘관 울프.
기지에 폭발을 일으켜서 생포해야할 목표물을 위험하게 만들었다면서 클론 암살자를 다그치는 울프.
울프는 지휘소 바닥의 비상 계단을 발견하고, 계단 입구를 폭파시켜서 퇴로를 차단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반란군을 포위하기 위해 탑 아래쪽으로 가서 부하들을 계단으로 진입시킴.
울프가 뭘 하거나 말거나 암살자는 혼자 탑의 안쪽 통로로 렉스 일행을 쫓는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아래쪽에서 제국군이 올라오는걸 눈치 챈 크로스헤어.
크로스헤어가 제국군들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창 밖을 내다 보는 순간, 통로에서 내려오던 암살자가 크로스헤어를 저격한다.
크로스헤어도 암살자를 저격하지만, 손떨림 증상때문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자 저격용 총에 폭탄을 끼워서 쏴버린다.
폭탄이 터지면서 암살자는 통로로 추락.....
.....하는줄 알았으나 창턱을 잡고 살아남.
계속 암살자를 저격하는 크로스헤어.
하지만 절반 이하로 떨어진 명중률때문에 결국 암살자는 무사히 도망친다.
아무래도 크로스헤어의 사격 실력 저하가 위기의 순간에 큰 문제가 될것 같은데 이거....
탑 중간에 숨겨놓은 소형 셔틀로 기지를 탈출하는 렉스 일행.
하지만 그렇게 쉽게 해결될 리가 없지....
계단 통로에서 살아돌아온 클론 암살자가 소형 셔틀을 저격하고
렉스는 셔틀이 추락하기 전에 에코에게 약속 장소의 좌표를 보낸다.
격추당한 소형 셔틀이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울프.
명령을 쌩까고 생포해야하는 목표물을 지속적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암살자에게 빡친 울프.
어쨌든 목표물을 잡으러 가야하니 제국군 셔틀 두 대는 다시 렉스 일행 추격에 나서고
경착륙한 셔틀에서 빠져나온 렉스 일행은 다시 약속 장소로 출발한다.
소소하게 웃겼던 장면.
오메가를 걱정하느라 잔소리가 많아진 크로스헤어와 잔소리때문에 짜증난 오메가의 실갱이.
크로스헤어의 까칠한 성격때문에 데면데면한 사이였던 이 둘이 감금 생활과 탈출을 같이 겪으면서 절친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크로스헤어가 오메가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라일로스 시절과 달라졌다는걸 알게된 하우저는, 그렇게 맹목적으로 충성했던 제국에 등을 돌리게 된 이유를 묻는다.
크로스헤어는 충성스러운 군인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제국에 대한 환멸을 털어놓고, 제국에 이용당하고 배신당한 동질감을 바탕으로 크로스헤어와 하우저는 과거의 원한 관계를 청산한다.
약속 장소로 가는 도중, 추격해온 제국군과 마주치게 된 렉스 일행.
하지만 원래도 걸어다니는 사격용 표적 수준인 스토미들이 스턴건밖에 못 쓰는 상황에서 백전노장인 클론 집단을 이길수가 있나.
스토미들을 가볍게 정리하고 다시 약속 장소로 출발하는데, 클론 암살자가 또 따라붙어서 광역 저격 시작.
크로스헤어는 저격에서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암살자를 유인한다.
스나이퍼들의 원거리 전투는 근접전으로 변하고, 크로스헤어와 암살자는 격투를 벌이다가 폭포에 추락한다.
폭포에 빠진 크로스헤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하우저와 동료들.
급류에 휩쓸리다가 거대 폭포 앞에서 다시 결투를 벌이는 크로스헤어와 암살자.
하지만 백병전에 약한 크로스헤어는 암살자에게 계속 밀리다가 결국 익사 직전까지 몰리는데
뒤따라온 하우저가 암살자에게 스턴을 먹여서 폭포로 추락시키고, 크로스헤어를 구해준다.
우여곡절 끝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지만, 이들 앞에 나타난건 에코가 아니라 제국 셔틀이었다.
한바탕 전투를 각오하고 뛰어 나왔다가 옛 전우를 알아본 렉스.
만달로어에 파견됐던 전함의 추락으로 전사한줄 알았던 렉스를 보고 놀란 울프.
울프는 렉스에게 제국에 항복하고 오메가를 넘겨달라고 권유하는데
렉스는 제국이 탄티스에서 클론들에게 자행하는 만행을 폭로하고, 형제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하라고 울프를 설득한다.
처음엔 렉스의 폭로를 믿지않던 울프도 탄티스에서 탈출한 오메가의 증언을 듣고 슬슬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클론들이 제국군과 반란군으로 대치하는 긴장된 순간에 렉스 일행을 구하러 나타난 에코와 그레거.
렉스와 클론들은 울프가 어떤 결정을 내릴것인지 기다리고
일행을 막으려는 부하에게 공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는 울프.
셔틀에 탑승하기전 옛 전우를 돌아보는 렉스와 떠나는 셔틀을 바라보는 울프.
시즌3에 울프까지 등장하면서 레벨즈의 은퇴 클론인 렉스, 그레거, 울프가 클론전쟁 이후에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전부 정리됨.
"저들은 반역자입니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들은 클론이고, 우린 형제들에게 빚이 있어."
부하들을 데리고 사상자들을 수습하기위해 떠나는 울프.
울프의 셔틀에 탑승했던 인원이 전부 클론이라, 울프의 결정에 아무도 이의가 없음.
그동안 렉스와 에코가 구출해서 반란군 기지에 데려왔던 클론들이 암살자의 습격으로 대부분 전사하고 기지는 파괴되고, 극소수만 살아남아 탈출하는 암울한 상황.
렉스는 오메가를 보호하려면, 먼저 제국이 진행하는 실험에 오메가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야한다고 헌터에게 조언한다.
크로스헤어를 죽이려다가 하우저에게 스턴당하고 폭포 아래로 추락했던 암살자는 이번에도 살아났다.
지금까지 나온 암살자들과 달리 비중이 큰걸보니 앞으로도 계속 나올것 같은데, 아무래도 실험체 원본이 네임드 클론이 아닌가 싶다.
실험을 당해서 자아를 잃고 개조당한 클론으로 나올만한 네임드는 스토리 전개 상 테크와 코디 정도인데, 돌연변이 특성때문에 크로스헤어의 암살자 개조가 실패했다고 하니 테크도 마찬가지일거고, 그럼 남은건 코디 뿐임.
사실 6,7회를 보기전에 해외 사이트에서 이번에 등장한 클론 암살자가 코디라는 가설을 봤는데, 시즌2에 제국 군대를 탈영한 이후 코디의 종적이 묘연해서 처음엔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번 에피소드를 다 보고나니, 암살자의 정체는 코디가 아니라 크로스헤어의 복제인간 느낌이 더 강한것 같다.
생포됐던 암살자가 크로스헤어를 알아봤고, 크로스헤어처럼 암살자도 스나이퍼인데다, 음성 변조를 하긴 했지만 약간 느릿하고 시니컬한 말투도 크로스헤어와 유사함.
그리고 암살자가 폭포에서 크로스헤어에게 했던 대사는 크로스헤어가 제국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던 시절에 형제들에게 하던 말과 거의 유사하고, 계단 통로와 폭포로 장소를 바꿔가면서 계속된 두 스나이퍼의 대결 구도는 크로스헤어가 자기 그림자와 싸우는 것처럼 보였다.
만약 암살자가 코디라면, 코디가 끝까지 제국에 남아서 말년에 교관 생활까지 했다는 기존 설정에 부합하긴 한다.
하지만 이미 배드배치 시즌2에서 코디가 제국에 환멸을 느끼고 탈영했다는 스토리가 나온 다음이라, 코디를 제국에 주저앉히려면 클론 암살자 실험처럼 브레인워싱을 하는것 외에는 답이 없음.
그런데 인간적으로 너무 잔인한 설정이라 그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클론 최상위 랭크에 오비완의 부관이었고 렉스와 비슷한 스타일의 리더를 그런 식으로 망가뜨리는건 팬들한테 할 짓이 아니지않냐....
하긴 이미 조져놓은 시퀄을 못 잃어서 그 이후에 나온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에 전부 똥칠을 하는 꼴을 보면, 스타워즈 제작진이 팬들을 뭘로 보는지 너무 뻔하긴 함.
이번 에피소드에서 렉스 일행을 무사히 보내준 울프의 비하인드 스토리.
클론전쟁 초기, 분리주의 군대 소속 신형 전함이 공화국 전함을 파괴하고 매번 생존자를 단 한 명도 안 남기는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자, 공화국은 제다이 플로 쿤의 함대를 파견해서 미지의 전함을 추적하게 한다.
하지만 플로 쿤의 함대도 그리버스의 아이언 캐넌 전함에 공격당해서 제다이 크루저 3대가 파괴되고 부대원들은 전원 포드로 베나터를 탈출한다.
당시에는 극비 신기술이었던 아이언 캐넌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그리버스는 헌터 드로이드를 보내서 생존자들이 탑승한 포드를 전부 파괴하고, 플로 쿤과 울프가 탑승한 포드만 남게 된다.
포드 밖으로 나간 클론들은 플로 쿤의 도움으로 포드를 공격하는 헌터 드로이드를 파괴하고, 생존자를 찾으러 온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소카 타노에게 구출됐다.
플로 쿤에게 아이언 캐넌 전함에 관해 보고받은 공화국은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함대를 파견해서 그리버스의 전함을 격침시키고, 전쟁 초기 공화국 군대에 가장 치명적이었던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아이언 캐넌 전함의 공격으로 플로 쿤의 부대인 울프팩은 3명을 제외한 대대 병력 전원이 전사했고, 지휘관이었던 울프는 이 사건 이후로 성격이 바뀔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
부대원 전멸 이후 울프팩의 아머 색깔은 버건디에서 진회색으로 바뀌었는데, 회색은 클론들의 유전적 고향인 만달로어에서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모를 뜻하는 색상이다.
울프가 입은 회색 아머는 일종의 상복인데, 이걸 제국 시대까지 고수하는걸 보면 울프는 아직도 형제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고, 이런 울프가 클론전쟁 때 같이 싸웠던 렉스와 클론 형제들을 공격한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함.
탄티스에서 제국이 클론들에게 자행하는 실험이 사실이라는걸 알게 되면, 아마도 이게 울프가 제국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될것 같고, 이번 시즌 마지막에 클론들이 탄티스 공격을 감행한다면 울프도 여기에 가담하게 되지않을까 생각된다.
예고편을 보니 울프를 고문해서 외눈으로 만들었던 벤트리스도 시즌3에 나오던데, 이것도 기존 설정 파괴라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벤트리스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거리가 되겠다.
그나저나 테크 얘기는 진짜 하나도 안 나오는데, 그냥 시즌2에 죽은걸로 처리하고 넘어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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