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3. The Spies
드디어 만달로어 복귀를 시도하는 만달로리안들.
신공화국 수도 코러산트.
으슥한 뒷골목으로 들어간 제국 스파이는 상관인 모프 기디언에게 통신을 보내고, 해적단이 네바로를 점령하는데 실패한 이유는 만달로리안의 개입 때문이라고 보고한다.
보카탄 크리즈가 기존 부하들과 딘 자린이 소속된 컬트 집단까지 통솔하게 됐다는 보고를 받은 모프 기디언은, 대숙청에 이어 다시 한번 만달로리안들을 제거할 방법을 구상한다.
다크 트루퍼 개조 버전처럼 생긴 군인들 사이를 통과하는 모프 기디언.
제국 재건을 위해 각자 독자적인 임무를 수행중인 제국 잔당 군벌들의 홀로그램 회의.
모프 기디언은 만달로리안 제거를 위해 다른 군벌에게 타이 파이터 편대 증원과 폭격기, 암살 용도의 '근위병' 3명을 요청한다.
대놓고 시퀄과 연결하려는 시도가 보여서 상당히 역겨운 장면이었다.
시즌3 들어와서 진행 방향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데, 이러다 만달로리안에서 팰퍼틴 클론 만드는거라도 보여줄 작정인가.
시퀄때문에 폭망했던 스타워즈를 만달로리안이 살려놨더니, 이젠 만달로리안에 시퀄을 발라서 팔아먹으려는 시도를 하고있네.
네바로에 나타난 제국 우주선 함대.
실은 보카탄이 도심 외곽에 만들어진 Watch 캠프로 데려온 만달로리안 함대였음.
한쪽은 만달로리안 전통 안 지키는 근본없는 애들이라고 싫어하고, 다른 한쪽은 컬트 광신도라고 극혐하고, 서로 답이 없는 집단의 첫 대면.
첫 만남부터 살벌한 양쪽 진영.
망치 소리로 이 긴장된 순간을 깨고, 일촉즉발의 상황을 단숨에 정리하는 아머러의 위엄.
네바로에 복귀한 딘에게 환영 선물을 들고 찾아온 그리프 카가.
그런데 그리프가 준비한 선물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고
두번째 선물은 바로 안젤란이 개조한 IG-11이었다.
메모리 서킷 부분을 들어내고, 탑승자가 조종하는 방식으로 바뀐 IG-12.
그로구한테 또 잡힐까봐 멀찌감치 피해서 지나가는 안젤란. ㅋ
IG-12는 그로구를 위한 선물이었다.
하지만 딘은 이런걸 조종하기엔 그로구가 너무 어리다고 반대하는데
그에 대한 그로구의 대답은 "No."
(조종 손잡이 외에 Yes No 버튼을 달아서 기본적인 의사 표시를 할수있게 됨)
거기서 나오라는 아빠를 뿌리치고, 신나서 그리프의 집무실 안을 돌아다니다가
길에 나와서도 계속 'Yes' 버튼 누르는 그로구.
노점에서 무전 취식도 하고 과일도 터뜨리면서 딘의 주머니를 탈탈 터는 그로구.
IG-12때문에 육아 난이도 급상승했는데, 이거 선물이 맞긴한가....ㅋ
보카탄은 양쪽 파벌이 다 모인 연회 자리에서 만달로어 탐사에 동행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 제련소 위치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이주를 위한 안전 지대를 확보하는게 목적.
딘, 파즈, 액스, 코스카, 아머러까지 포함한 탐사 원정대가 만들어진다.
네바로를 떠나 만달로어에 도착한 만달로리안 함대.
함대는 만달로어 상공에 남아있고, 선발대를 태운 보카탄의 건틀렛이 지표 가까이 내려감.
건틀렛에서 먼저 강하한 만달로리안들이 착륙 지점의 안전을 확인한 다음
보카탄과 나머지 일행을 태운 건틀렛이 착륙한다.
만달로어의 핵심인 대 제련소를 찾아 탐사를 떠난 일행은 거대한 배가 다가오는걸 발견하는데
배에 타고있던 사람들은 만달로어 대숙청의 생존자들이었다.
생존자들은 절대 굴복하지 않는 만달로어를 파괴하는걸로 은하계 전체에 제국에 대한 공포심을 강화하려는게 대숙청의 목적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보카탄은 자기가 제국에 항복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힌다.
대숙청 직후 ISB가 주도한 휴전 협상에서, 모프 기디언은 추가적인 파괴와 학살을 멈추는 대가로 제국에 대한 항복과 무장해제를 요구했고, 보카탄은 남아있는 국민들을 살리기 위해 제국에 항복하고 다크 세이버를 모프 기디언에게 양도했다.
하지만 그 후에 모프 기디언과 제국은 중단됐던 폭격을 재개하고, 만달로어를 떠나는 우주선을 전부 격추시키고, 무장 해제된 만달로리안들을 학살하는 통수를 쳤음.
수천년에 걸친 내전의 역사를 가진 만달로리안들을 어떻게 통합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보카탄에게 딘은 보카탄이 다시 만달로어의 통치자가 될 때까지 돕겠다는 충성 맹세를 한다.
그런데 딘이 원래 이런 캐릭터였나.....? 시즌3이 되면서 어째 전부 궤도 이탈을 하는것 같다.
다음날 아침, 아머러가 배에 있던 부상자들을 건틀렛에 태우고 본선으로 출발하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보카탄의 요청대로 일행을 만달로어의 대 제련소가 있던 장소로 안내한다.
처음 만날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던 파즈와 액스의 체스 게임.
하다못해 게임에서도 현대의 룰과 고대의 룰이 충돌하고
분열과 투쟁의 민족답게 드디어 싸움판 벌어짐.
만달로리안들의 싸움은 아무도 말리면 안된다는게 룰이라 다들 구경만 하고 있는데
이걸 그로구가 말림.....ㅎ
귀여운 애기가 말리는데는 만달로리안 승질머리들도 별수 없어서 결국 싸움은 이렇게 끝.
그러고보니 IG-12 진짜 좋은 선물이었네.
대 제련소로 가는 도중, 일행은 지표면을 깨고 나온 거대 크리처를 만나게 된다.
혼란의 와중에 그로구가 타고있는 IG-12를 대피시키는 액스와 파즈.
크리처의 난동으로 배는 산산조각이 나고, 만달로리안들은 전부 제트팩으로 탈출.
크리처를 피해 지하로 피신한 만달로리안들은 대 제련소의 일부가 남아있는 곳에 도착한다.
베스카를 가공하는 대 제련소는 만달로리안 문화의 핵심적이고 상징적인 장소.
이곳에 뜬금없이 제트팩 군단이 몰려와서 만달로리안들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도입부에 모프 기디언이 지나가던 복도에 있던 애들인데, 아머가 베스카임.
상대가 만만치 않은데다 지형적으로 불리한 곳에 몰린 만달로리안들은 지원군 요청을 위해, 액스를 지상으로 올려보낸다.
그런데 이놈들이 퇴각하는 척 하면서 만달로리안들을 어딘가로 유인하더니 제트팩으로 도주함.
제국군이 만달로리안들을 유인한 곳은 대 제련소 부근의 지하에 만들어진 제국 기지.
칼레발라에 나타났던 타이 파이터 편대의 근거지가 여기였고, 만달로어 오염 루머를 퍼뜨린 것도 제국 기지가 있는 이곳에 만달로리안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는게 목적이었음.
설상가상으로 맨 앞의 4명만 남기고 문이 닫혀버리고
수적인 열세때문에 다른 만달로리안들은 전부 쓰러지고, 결국 딘도 제국군에게 생포된다.
제국군에게 생포된 딘을 문 너머에서 바라보는 그로구.
생포된 딘 앞에 다스 베이더 코스프레를 한 누군가가 나타나는데
가짜 다스 베이더는 베스카 아머를 입은 모프 기디언이었다.
그러니까 도입부에 나온 군벌들 회의 장소가 바로 만달로어였다는 얘기.
만달로리안과 제다이의 강점에 클론 기술을 조합한 최강의 군대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모프 기디언.
모프 기디언의 명령을 받고 만달로리안 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출격 준비중인 제국 파이터들.
딘을 심문실로 보낸 모프 기디언은 보카탄에게 다크 세이버를 원래 주인인 자기에게 넘기라고 명령한다.
이미 한번 통수맞았던 보카탄이 그 말을 들을리가 없지.
보카탄은 냅다 뒤쪽으로 달려가서 다크 세이버로 탈출로를 뚫기 시작하고
보카탄이 퇴로를 여는 동안, 파즈 비즐라가 맨 앞에서 제국군들을 막아준다.
감금됐던 만달로리안들은 딘을 제외하고 전원 탈출하고 보카탄과 파즈만 남았는데
파즈는 동료들의 안전한 탈출을 위해 혼자 끝까지 제국군을 상대하는 쪽을 택한다.
"THIS IS THE WAY."
무기가 과열되서 작동을 멈출 때까지 혼자 제국군들을 상대하던 파즈는
결국 제국군들을 전부 쓰러뜨리긴 했지만, 이제 무기도 없고 본인도 지친 상태.
여기에 시뻘건 복장의 3인조가 희한한 무기를 들고 나타나고.....
파즈는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남아있는 무기를 꺼내든다.
라이트 세이버와 유사한 무기로 베스카 아머의 빈 틈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3인조.
모프 기디언이 다른 군벌에게 요청했던 암살용 근위병이 얘네들인가보다.
결국 파즈는 치명적인 공격을 연속으로 받고 쓰러진다.
파즈 비즐라를 이렇게 쉽게 보내버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7회의 제목은 '스파이들'인데,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코러산트에 있는 스파이를 제외하고 제국이 심어놓은 스파이가 또 있다는 얘긴지...
그나저나 시즌 피날레마다 대표 빌런으로 모프 기디언을 소환하는건 이제 그만해야 하는거 아닌가.
시즌2까지는 약발이 먹혔지만 이젠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는데.
[2023-04-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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