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 The Foundling
갑작스럽게 Watch의 일원이 된 보카탄이 집단에 뿌리를 내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4회.
은신처 행성에서 전사가 되기위한 수련을 하고 있는 Watch의 파운들링들.
아직 어린 그로구는 물가에서 자갈처럼 생긴 게를 구경하면서 혼자 여유롭다.
하지만 아빠가 나타나서 이제 노는 시간은 끝이라고 선언하고, 그로구를 수련장으로 데려간다.
그로구를 구해서 처음 소르간으로 갔을때만 해도 그로구를 우주선에서 마을까지 걸어가게 하던 딘이 이제는 이 짧은 거리도 애를 들어서 옮김. ㅋ
제일 능력이 특출해보이는 파즈 비즐라의 파운들링과 그로구를 대련시키는 딘.
보카탄은 훈련을 시키기엔 그로구가 너무 어리지 않냐고 하는데, 전사로 성장하려면 지금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는 딘의 입장은 단호하다.
"얘는 왜 헬멧을 안 쓰는거죠?"
왜는 무슨 왜야, 그로구 얼굴 가렸다간 만달로리안 시청률 수직 하락하니까 그렇지.
그로구가 너무 작아서 격투기는 힘들고, 상대가 정한 무기인 다트로 승부하기로 결정됨.
그로구의 팔에 다트를 감아주면서 잘할거라고 격려해주는 보카탄.
훈련용 다트를 3발 먼저 명중시키는 쪽이 이기는 건데, 승부 직전에 다트 사용법을 배운 그로구는 순식간에 2발을 먼저 맞아버린다.
"그로구, 네가 잘하는거 있잖아. 모두에게 그걸 보여줘."
뭐야, 포스를 써도 되는거였어? 그럼 진작 그렇게 말을 해주지.
만달로어에서 포스로 식인종도 날려버렸던 그로구한테 파운들링 쯤이야....
포스 점프로 다트를 피하고, 단숨에 3발을 명중시켜서 승부를 끝내버림.
패배로 속상한 마음을 달래러 물가로 나간 파운들링을 순식간에 나타난 익룡이 낚아챈다.
파운들링이 익룡에게 잡혀가는걸 본 파즈와 딘은 제트팩으로 익룡을 쫓아가는데
중간에 제트팩 연료가 다 떨어져서, 멀어지는 익룡을 지켜보기만 하는 신세가 된다.
그 순간 보카탄이 건틀렛을 끌고 나타나서 익룡을 추격한다.
제트팩을 쓰면 중간에 놓칠거라는걸 간파하고, 처음부터 건틀렛으로 추격을 시작한 보카탄의 위엄.
역시 산전수전 다 겪은 리더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익룡 서식지의 위치를 파악하고 돌아와서 딘, 아머러, 파즈와 함께 파운들링을 구할 계획을 세우는 보카탄.
보카탄이 이끄는 구조팀은 파운들링을 구하러 떠나고, 그로구는 아머러와 함께 은신처에 남는다.
아머러가 베스카 작업을 하면서 생기는 충돌음을 들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그로구.
(시즌1에서 딘이 아머러의 망치 소리를 들으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것과 유사한 장면)
그로구가 회상하는 과거는 비참했던 킬링영링 사건.
그로구를 지키기 위해 클론들의 앞을 가로막은 제다이들은 하나 둘씩 쓰러진다.
제다이들은 그로구를 켈러랜에게 데려가야 한다면서 엘리베이터에 태우는데
그로구를 지켜주던 마지막 제다이도 쓰러지고, 엘리베이터 문 뒤에서 학살자가 나타날지 구원자가 나타날지 모르는 공포스러운 순간에 등장한 제다이 켈러랜 벡.
켈러랜은 그로구를 죽이려는 클론들을 전부 제거하고
그로구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기 위해 제다이 템플을 떠난다.
중간에 클론들의 공격을 받긴 했지만, 조력자들과의 약속 장소까지 무사히 도착한 켈러랜.
영링 구출의 조력자들은 바로 나부 왕실 경호대였다.
(파드메는 킬링영링 사건을 며칠 후에 알게되니까, 이건 파드메가 관여한건 아닐듯)
하지만 순식간에 클론 부대가 뒤쫓아오고.....
나부 왕실 경호대가 쇼크 트루퍼들을 상대하는 동안, 켈러랜은 경호대가 준비해준 우주선에 그로구를 태우고 탈출한다.
클론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하이퍼 스페이스로 진입하면서 코러산트를 벗어나는 켈러랜과 그로구.
고통스러운 과거를 완전히 기억하게 된 그로구는 아머러의 망치 소리를 들으며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아머러의 망치 소리에 무슨 최면 효과 같은게 있나보다. 딘 자린도 이것만 들으면 과거 회상을 하더니만...
그로구가 트라우마적인 사건을 되새기는 동안, 아머러가 만든건 그로구의 새 아머였다.
어른들이 수입의 일부를 파운들링을 위해 기부하는 Watch 일족의 전통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그로구에게 새 보호구를 달아주는 아머러.
딘의 견갑과 동일한 머드혼 인장을 붙인 그로구의 새 아머.
지금은 몸에 비해 원반이 크지만, 더 성장하면 몸에 맞게 될거라는게 아머러의 설명인데.....
아무래도 아머러가 요다 종족의 사이즈에 대해 잘 모르는것 같다. ㅠㅠ
익룡이 눈치채지 않게 멀찍이 떨어진 곳에 건틀렛을 착륙시키고 도보로 이동하는 만달로리안들.
익룡의 둥지가 있는 봉우리 아래 도착한 다음, 다음날 아침 구조 작전을 시작하기로 한다.
야영을 위해 불을 피우고 저녁 식사 준비.
주변에 사람이 있을때는 어떻게 식사를 해야하는지 딘에게 질문하는 보카탄.
방법은 각자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가서 헬멧을 벗고 혼밥을 해야한다는 것. ㅋ
다른 장소를 찾으려는 보카탄에게, 전투를 지휘하는 리더는 불 옆에서 식사할 권리가 있다면서 자리를 비켜주는 파즈 비즐라.
(얼굴 안 보여주는게 뭐가 중요하다고 이렇게 피곤하게 사냐.....ㅋㅋ)
드디어 혼자가 된 보카탄은 오랜만에 헬멧을 벗는다.
그동안 Watch의 규칙에 물들었는지, 헬멧을 벗자마자 주변에 사람없는지 살피는게 킬포.
다음날 해가 뜨자마자 일행은 파운들링을 구하러 출동한다.
소리때문에 익룡이 눈치채고 파운들링을 죽일까봐 제트팩도 못쓰고, 암벽타기로 둥지까지 기어 올라가는 만달로리안들.
둥지에 올라가보니 익룡은 부재중이고, 딘이 온도 감지로 구석에 생명체가 있는걸 발견한다.
아들 구할 생각에 마음이 급한 파즈는 보카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뛰쳐나가지만
생명체 반응은 익룡의 새끼들이었고, 새끼들이 우는 소리에 둥지 아래에 있던 익룡까지 튀어나온다.
익룡은 입 속에 보관했던 파운들링을 꺼내서 새끼들에게 먹이려고 하는데
방해하는 파즈때문에 빡친 익룡은, 앞발로 파운들링을 잡고 파즈를 입에 문 채로 날아가버림.
만달로리안들이 익룡의 몸에 밧줄달린 갈고리를 쏴서 움직임을 봉쇄하고, 보카탄은 익룡의 머리를 공격해서 물려있던 파즈를 풀어준다.
그리고 딘이 익룡의 발을 공격해서 드디어 파운들링을 구출하는데 성공.
갈고리때문에 움직임이 꼬인 익룡은 호수에 추락하고, 물속에서 나타난 거대 크리처의 먹이가 된다.
파운들링을 아버지인 파즈에게 데려다주는 딘 자린.
103에서 바운티 헌터들에게 포위당한 딘과 그로구를 구하기 위해 파즈 비즐라와 동료들이 나서는데, 그때의 빚을 이번에 갚은 셈이다.
Watch의 은신처에 무사히 돌아온 파운들링 라그나와 파즈.
파운들링을 구하면서 일족의 가장 중요한 계율을 수행했다고 보카탄의 공로를 치하하는 아머러.
이 일로 보카탄은 Watch 집단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게 됐다.
보카탄은 아머러에게 새로 구해온 파운들링 셋을 소개하는데
어미를 잃은 익룡 새끼 세 마리가 새 파운들링이다....;;;
(파운들링은 농담이고, 얘네들은 만달로리안들의 식량이 된듯)
아머러는 익룡과 싸우다가 한쪽 견갑을 잃어버린 보카탄에게 줄 새 견갑을 제작하고
보카탄은 새 견갑의 인장으로 올빼미 대신 미쏘사우르스를 선택한다.
보카탄은 만달로어 생명수에 들어갔을때 미쏘사우르스를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데, 아머러는 그걸 환영으로 치부하고 믿지 않는다.
보카탄은 환영이 아니라 진짜로 봤다고 주장하지만
아머러는 그냥 철벽이다.....
(얘네는 말문이 막히거나 딱히 할 말이 없으면 그냥 저걸로 퉁치는듯....?)
보카탄과 미쏘사우르스의 연관성이 점점 커지는듯한 스토리 전개.
시즌3부터 엔딩 크레딧에 보카탄 역 케이티 새코프가 고정적으로 나오는걸 보면, 딘 자린과 보카탄의 2인 주인공 체제로 시리즈를 진행시키려는 의도인것 같다.
3회는 엄청나게 지루하더니, 4회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액션을 적절히 배합한 최적의 밸런스로 집나갔던 재미를 다시 찾았다.
4회 감독은 그리프 카가 역의 칼 웨더스.
4회에 제다이 켈러랜으로 나온 아메드 베스트는 프리퀄, 클론전쟁에서 쟈쟈 빙크스 역을 맡았던 배우.
스타워즈 역사상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인 쟈쟈 역을 맡는 바람에, 팬들에게 하도 괴롭힘을 당해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데, 이번에 만달로리안에서 영링을 구하는 제다이라는 멋진 배역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복귀했다.
나도 스타워즈에서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가 쟈쟈 빙크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배역을 맡은 배우를 욕하는건 도대체 무슨 짓인가 싶다..
쟈쟈 캐릭터를 이상하게 만드는 바람에 건간족 전체를 희화화시키고 영화를 지루하게 만든 루카스의 형편없는 안목이 문제지, 도대체 배우가 무슨 죄냐.
오랫동안 맘고생했던 배우의 시리즈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인지, 엔딩 크레딧에 켈러랜 벡의 근사한 컨셉 아트도 나온다.
4회의 제목은 'The Foundling'인데, 익룡에게 잡혀갔다가 구조된 라그나와, 회상을 통해 고통스러운 과거를 전부 기억하게된 그로구를 의미하는것 같다.
[2023-03-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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