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에 탄 그로구


Chapter 19. The Convert 


예상밖의 흐름으로 전개되는 3회. 


기절한 딘과 충격받은 보카탄

물에 빠진 딘 자린을 구해주다가 미쏘 사우르스를 발견하고 충격받은 보카탄과 기절한 딘. 


 

기절한 딘을 걱정하는 그로구

옆에서 그로구가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동안, 딘은 드디어 정신을 차린다. 

왕족들도 서약식 때 들어가던 곳이라 원래 생명수는 그렇게 깊은 물이 아니었는데, 제국의 대숙청 때 대규모 폭격을 당하면서 지반 붕괴가 일어나는 바람에 심연의 호수가 되어버렸다. 


 

생명수를 채취하는 딘

딘은 이곳을 떠나기 전에 아머러에게 제시할 증거물로 생명수를 채취한다. 


 

물속에서 뭘 봤냐고 묻는 보카탄

보카탄은 물속에서 뭔가를 봤냐고 묻지만, 정신을 잃은 상태였던 딘은 아무것도 기억 못한다. 


 

미쏘 사우르스를 비밀로 하는 보카탄

딘이 미쏘 사우르스를 못 봤다는걸 확인한 보카탄은, 그 비밀을 혼자 간직하기로 한다. 


 

옹알이하는 그로구

칼레발라로 돌아가던 도중, 딘과 보카탄의 "This is the way"를 들은 그로구는 자기도 따라 하려는듯이 희한한 소리를 내서 딘을 놀라게 한다. 


 

옹알이 그로구 클로즈업

드디어 옹알이를 시작한듯한 그로구 확대. 


 

갑자기 나타난 타이 파이터 편대

그로구의 옹알이로 훈훈하던 분위기는 갑자기 여러대의 타이 파이터가 나타나면서 깨진다. 


 

건틀렛을 공격하는 타이 파이터 편대

이놈의 제국군들은 무슨 바퀴벌레도 아니고 뭐 이리 끝도 없이 나타나나. 

어쨌거나 타이 파이터가 너무 많다보니 보카탄의 우주선 한 대로는 상대가 안되서 


 

스타파이터로 낙하하는 딘

딘도 참전하기 위해 스타파이터가 있는 곳으로 자유 낙하. 


 

스타파이터를 노리는 타이 접근

마지막에 제트팩을 켜서 무사히 안착하긴 했으나, 저쪽에서 스타파이터를 노리는 타이가 접근중이다. 


 

급히 스타파이터를 이륙시키는 딘

스타파이터가 가루가 되기전에 급히 이륙하는 딘. 


 

고점에서 수직으로 하강비행하는 딘

아니 이것은 204에서 제국 기지에서 날아온 타이 파이터를 날려버릴때 쓰던 스킬 아닌가....


 

건틀렛과 타이 편대의 추격전

이번회에 제일 볼만했던 공중전 장면. 

301의 해적 전투씬은 스타파이터의 날렵함도 못 살리고, 전체적으로 느리고 둔해서 실망스러웠는데 그 아쉬움을 3회가 채워줬다. 

공중전은 잘 찍어놓고 엉뚱한 내용으로 다시 실망시켜서 탈이지. 


 

타이 파이터를 날려버리는 보카탄

전투로 잔뼈가 굵은 순혈 만달로리안답게 현란한 움직임으로 타이를 박살내는 보카탄. 


 

폭발음의 근원지로 날아가는 딘과 보카탄

딘과 보카탄이 타이 파이터들을 전부 처리하자마자, 산 너머에서 폭발음이 들리는데.... 


 

제국군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만달로리안 성

제국군의 융단 폭격으로 칼레발라의 만달로리안 성이 완전 초토화됐음. 


 

타이 파이터를 공격하러 가는 건틀렛

졸지에 집을 잃은 보카탄은 빡쳐서 타이를 박살내겠다고 날아가는데 


 

타이 편대 표시가 뜬 계기판

그 뒤에 엄청난 숫자의 타이 파이터가 몰려오는 바람에 


 

칼레발라를 탈출하는 딘과 보카탄

결국 보카탄과 딘은 칼레발라를 떠나 하이퍼 스페이스로 탈출한다. 


 

Watch의 은거지 행성으로 안내하는 딘

딘은 제국 잔당들에게서 안전한 장소인 Watch의 은거지로 보카탄을 데려간다. 

(얘네들은 제국을 피해서 숨는데 도가 튼 집단이니....) 


 

은거지로 날아가는 딘

은거지로 가는 도중, 딘은 보카탄에게 Watch 멤버들 앞에서는 헬멧을 벗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은거지 해변가에 도착한 딘과 보카탄

혼자 조용히 지내려는데 딘이 사고치는 바람에 만달로어에 끌려갔다가, 제국 잔당들한테 주거지 파괴당하고, 자기가 광신도 취급하던 Watch 분파의 은거지로 피신하게 된 보카탄. 


 

딘의 앞을 가로막는 파즈 비즐라

수문장 파즈 비즐라가 배교자는 들어갈수 없다면서 딘의 앞을 가로막는다. 


 

속죄 의식을 끝냈다고 보고하는 딘

딘은 만달로어 광산의 생명수에 들어가는 속죄 의식을 끝냈다고 보고하지만, 만달로어가 오염됐다고 생각하는 파즈 비즐라는 딘의 말을 믿지 않는다. 


 

속죄 의식의 증인으로 나선 보카탄

속죄 과정을 목격한 보카탄이 증인으로 나섰지만, 파즈 비즐라는 보카탄도 배교자 취급을 하면서 증언을 무시하는데, 딘이 속죄의 증거물인 생명수를 내놓으면서 상황이 바뀐다. 

(만달로어 로열 패밀리인 보카탄까지 무시하는 파즈 비즐라의 패기....) 


 

아머러의 작업장으로 안내된 딘과 보카탄

증거물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파즈 비즐라는 딘과 보카탄을 아머러에게 데려간다. 



생명수를 증거물로 내놓는 딘생명수를 테스트하는 아머러

아머러는 딘이 가져온 생명수를 베스카 제련에 사용하는 물에 붓는데 


 

생명수에 반응하는 제련수

생명수를 붓자 아머러가 작업할 때 항상 뿌렸던 물과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 

그럼 여태 아머러가 쓰던 물이 만달로어 광산 생명수라는 얘긴데, 아머러는 그 물을 어디서 구한건가.. 



딘의 속죄를 인정하는 아머러

진짜 생명수라는게 증명되서 속죄를 인정받고, 딘은 다시 Watch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 


 

보카탄을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아머러

"원한다면 언제든 떠나도 되지만, 그때까지는 너도 우리의 일원이다."

딘의 속죄를 인정한 아머러는, 보카탄도 생명수에 들어갔었고 그 이후에 헬멧을 벗지 않았으니, Watch의 일원이 되어 고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면서 살라는 폭탄 선언을 한다. 


 

Watch 구성원들의 환영을 받는 보카탄

안전한 곳이라길래 따라왔는데, 뜬금없이 사이비 광신도 집단에 가입되어 어리둥절한 보카탄. 

어차피 추종 세력도 전부 떠났고 성이 폭파되서 현재 보카탄은 집도 절도 없는 상태긴 하지만, 만달로어 로열 패밀리의 일원이 본의아니게 고대 전통을 맹신하는 컬트 집단에 들어갔다는게 너무 웃겼던 결말. ㅋ 

가입 절차 1분컷인걸 보니, 아머러와 파즈 단 두 명에서 어떻게 단시간에 인원을 불렸는지 알것 같다. 

칼레발라 공중전과 Watch의 은신처 스토리는 3회의 맨 앞과 끝 부분에 나오는데, 이어지는 얘기라서 그냥 한데 묶어서 정리해 보았음. 



여기서부터는 3회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국 전향자들의 이야기. 

코러산트의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안의 계단

프리퀄 3편 '시스의 복수'를 연상케하는 화면 구도로, 현재 신공화국이 지배하는 코러산트를 보여주는 도입부. 


 

연설중인 퍼싱 박사

신공화국의 포로가 됐다가 사회 복귀 프로그램을 거쳐 사면을 받은 퍼싱 박사의 연설이 진행중인 극장 내부. 


 

클론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퍼싱 박사

제국을 위해 일한건 반성하지만, 퍼싱 박사는 자신이 연구한 클론 기술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거주 구역에서 제국 전향자들을 만난 퍼싱

사면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거주 구역으로 와서 같은 제국 출신들을 만나게 된 퍼싱 박사. 

여기서 퍼싱은 모프 기디언의 부하였던 통신 장교를 만나게 된다. 


 

잡답하는 제국 전향자들

제국군 출신 전향자들은 모프 기디언이 전범 재판소로 끌려가던 도중 탈옥했다는 루머를 포함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국 시절의 일상 생활에서 좋았던 것들에 대한 화제를 꺼낸다. 

퍼싱 박사는 제국의 배급 식량에 포함됐던 비스킷을 꼽는데 


 

제국 비스킷 한 상자

밤중에 누가 문을 두들겨서 나가보니, 바로 그 제국 비스킷 한 상자가 놓여있음. 


 

코러산트 공원

클론전쟁 애니메이션보다 비주얼이 더 업그레이드된 코러산트 공원. 


 

퍼싱과 통신 장교

완성이 코앞이었던 자기 연구에 아직도 미련이 많은 퍼싱 박사는 다시 만난 통신 장교에게 클론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장교는 신공화국을 위해서 연구를 계속 하라고 박사를 부추긴다. 


 

신공화국 정신 상담을 받는 퍼싱

주기적으로 신공화국의 정신 상담을 받던 퍼싱은, 드로이드에게 클론 연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가, 신공화국 법률에 의해 클론 연구는 금지되어 있다는 답변을 받는다. 


 

다시 만난 장교에게 퍼싱이 클론 연구를 신공화국을 위해 쓸수있다는걸 증명하고 싶다고 하자, 장교는 이동식 실험실 장비를 구해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지정된 거주 구역을 벗어나야 하기 때문에, 다시 전 단계 프로그램으로 돌아가고 싶지않은 퍼싱은 일단 이 제안을 거절한다. 


 

제국 장비 폐기 사실을 알게된 퍼싱

장비 목록을 정리하는 단순 작업을 하던 퍼싱은, 자기가 정리하는 목록에 있는 제국 장비가 조만간 전부 폐기될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국 비스킷을 꺼낸 퍼싱

제국이 만들긴 했지만 여전히 쓸모가 있는 장비들이 폐기된다는 사실에 낙담한 퍼싱은, 서랍에 숨겨둔 제국 비스킷을 꺼내서 한입 베어 먹는다. 

신공화국 법을 어길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 


 

기차역으로 가는 퍼싱과 통신 장교

퍼싱 박사가 장교에게 실험 장비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장교는 퍼싱을 데리고 기차역으로 향한다. 



 

기차에 무단 승차한 퍼싱과 장교

사면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구역을 이탈하면 안되는 두 사람은 기차에 무단 승차를 하는데  


 

기차에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퍼싱과 장교

목적지인 폐기물 처리장에 거의 다 왔을때 드로이드의 검표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드로이드를 피하기 위해 기차에서 뛰어내린다. 


 

폐기물 처리장의 스타디스트로이어

퍼싱이 작성하던 목록에 올라간 장비들이 있는 폐기물 처리장. 

이들의 목적지는 이동식 실험 장비가 있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실험실이다. 


 

실험실에서 장비를 챙기는 퍼싱

폐기물 처리장에 여러번 와 봤다는 장교의 안내로 실험실에 도착하자, 박사는 실험 장비를 챙긴다. 

박사에게 제국 비스킷 한 상자를 가져다준것도 이 장교였다. 


 

신공화국 군대에 잡힌 퍼싱과 장교

하지만 실험실을 나오자마자 대기중이던 신공화국 군대에 체포되는데......


 

퍼싱을 함정에 빠뜨린 통신 장교

사실 이 모든 일은 장교가 꾸민 함정이었다. 


 

다시 정신 교정을 받게된 퍼싱

다시 사회 복귀 프로그램으로 돌아가서, 제국이 주입한 사상을 지우는 과정을 거치게 된 퍼싱 박사. 


 

기계에 묶인 박사를 바라보는 장교

이 기계를 작동시키면 모든 기억이 지워진다면서 박사가 반발하자, 담당자는 이건 세뇌 장치가 아니라 낮은 전압으로 정신을 안정시키는 장치라고 박사를 안심시킨다. 


 

통제실에 남겠다고 하는 장교

담당자가 기계를 작동시킨 다음 장교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하자, 장교는 친구가 걱정된다면서 계속 지켜보겠다고 한다. 


 

전압을 최대값으로 올리는 장교

담당자가 나간 뒤, 장교는 전압을 최대값으로 올려버리고 

(제국 출신을 뭘 믿고 컨트롤 룸에 그냥 놔두나....신공화국도 일처리 개판이네) 


 

고전압으로 정신 고문을 당하는 퍼싱

퍼싱 박사가 받던 정신 안정 치료는 순식간에 정신 고문으로 변한다. 


 

제국 비스킷을 먹는 장교

전압을 최대값으로 올린 뒤, 장교는 주머니에서 제국 비스킷을 꺼내 한 입 깨물어 먹는다. 

클론 기술이 신공화국으로 넘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박사의 기억을 지우는게 장교의 계획같은데, 그럼 얘는 전향한게 아니라 제국 잔당이 신공화국에 심어놓은 스파이라는 얘기. 


모프 기디언이 탈출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딘과 보카탄을 공격한 타이 파이터 편대의 규모를 보면 제국 세력은 아직도 건재한것 같은데, 다 죽은 제국을 다시 살려놓는 이유는 아무래도 딘과 보카탄을 중심으로한 만달로리안들의 확실한 적을 만들기 위한 빌드업이 아닐까 싶다. 

만달로리안들에게 대숙청에 대한 복수의 기회를 만들어주는게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의 방향이려나. 


 

공중전을 묘사한 컨셉아트

2회에 엄청난 떡밥이 나온 다음이라, 러닝타임 56분이라는 3회에 뭘 보여줄까 싶어서 꽤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좀 실망스러웠다. 

초반 제국군과의 추격전까지만 해도 기대감 만빵이었는데, 중간부터 뜬금없이 코러산트로 배경이 바뀌더니, 지금까지 그냥 스쳐지나가는 엑스트라급 조연이었던 퍼싱 박사와 통신 장교 이야기로 무려 38분을 날리는건 도대체 뭐냐. 

앞으로의 스토리를 위해 필요한 내용인건 알겠는데, 별 쓸데없는 대화를 잔뜩 때려넣고 장면들을 질질 늘려서 참고 봐주기 힘들 정도로 지루하게 만든게 문제다. 

신공화국 시대를 다룬 스핀오프를 만들려다가 자빠져서 그 내용을 만달로리안에 끼워넣었다던데, 안그래도 한 시즌 8회 밖에 안되는 시리즈에 그걸로 에피소드 한 개를 다 잡아먹을 일인가. 

이번 에피의 전향자 스토리는 그냥 연출과 편집의 총체적 실패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냥 자를거 다 잘라내고 다른 에피소드처럼 깔끔하게 40분 컷으로 가는게 더 나았을텐데. 



[2023-03-1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