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에 3편이 한꺼번에 공개된 배드배치 시즌3.
총 1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마지막 시즌이다.
The Bad Batch 301 : Confined
시즌2 피날레에 제국의 클론 시설인 Mount Tantiss에 끌려왔던 오메가.
오메가의 하루는 클론의 혈액을 채취하는 에머리를 돕는 것으로 시작된다.
에머리가 채취한 클론들의 혈액 샘플을 받은 날라 세는 오메가의 안전을 위해서라면서 오메가의 혈액이 든 병만 폐기해버린다.
배드배치 형제들이 그리운 오메가는 사냥개 사육장에서 주워모은 짚으로 룰라를 닮은 인형을 만들고
매일 크로스헤어의 감방을 몰래 찾아가 탈출 계획과 이런저런 일상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오메가가 탄티스로 끌려온지도 어느덧 5개월이 지났다.
하루 일과 중 하나인 사냥개들을 돌보기 위해 사육장에 들른 오메가는, 자기 음식을 몰래 가져다 주면서 돌봤던 뱃처에게 상처가 난걸 발견하고
사냥개의 상처가 낫지 않으면 살처분된다는 드로이드의 말에 오메가는 뱃처의 상처를 치료해줄 방법을 찾는다.
뱃처의 상처를 치료할 방법을 궁리하는 오메가에게, 크로스헤어는 다른데 정신을 분산시키지말고 탈출에만 집중하고 탈출 기회를 잡으면 자기를 두고 혼자 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오메가는 크로스헤어를 놔두고 혼자만 탈출할 생각이 없다.
불시에 방을 수색당한 오메가는 숨기고 있던 룰라 인형을 압수당한다.
탄티스에서 개인 소지품은 금지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폐기하기 위해 인형을 가져가는 에머리.
새로운 클론 프로젝트가 진척이 없자, 헴록은 날라 세가 고의로 연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의심하고, 조만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오메가의 자유를 박탈하겠다고 협박한다.
야생성을 잃고 사람에게 길들여졌다는 이유로 뱃처를 죽이려는 드로이드를 쓰러뜨린 오메가는, 뱃처에게 달려있는 추적기를 제거한 뒤 클론 기지 밖으로 탈출시킨다.
하지만 날라 세의 연구가 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오메가를 벼르고 있던 헴록에게 들키게 되고, 오메가는 방에 감금당한다.
감금당한 오메가를 찾아온 에머리는, 혼자 있고 싶다는 오메가에게 인형을 돌려준다.
감정이 없는듯 보이는 에머리가 오메가에게 일말의 애정을 갖게 됐다는 의미인것 같다.
The Bad Batch 302 : Paths Unknown
오메가가 끌려간 제국 클론 기지의 위치 정보를 얻기위해 롤랜드의 조직을 찾아간 헌터와 레커.
(롤랜드는 113에서 오메가의 도움으로 죽다 살아난 조폭 두목 아들)
상대가 무자비한 조폭 집단이라, 배드배치는 정보와 교환하기 위해 롤랜드를 죽이려했던 파이크 조직원을 잡아오고, 조직원이 잘랐던 롤랜드의 뿔도 돌려준다.
파이크에게 죽을뻔한 위기에서 자기를 구해준 배드배치에게, 롤랜드는 조직이 입수한 제국 클론 기지의 위치 정보를 건네준다.
잃어버린 동료를 꼭 찾길 바란다고 한걸 보면, 이 녀석 실종된게 오메가라는걸 눈치챈 것 같기도 하고...
지원군 없이 이리아두 기지에 침투했다가 테크를 잃었다면서 렉스, 에코와 합류해서 같이 제국 기지로 가야한다는 나름 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레커와 달리, 하루빨리 오메가를 찾고싶은 헌터는 그대로 제국 기지로 간다는 결정을 내린다. (얘 리더 맞나....?)
하지만 간신히 찾아간 제국 클론 기지는 공중 폭격으로 이미 폐허가 되어있었고......
폐허가 된 기지 근처에서 클론 사관생도들을 만난 헌터와 레커.
115에서 카미노를 떠났던 어린 클론들은, 계속 군사 훈련을 받게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곳에서 실험 대상이 됐는데, 제국의 폭격 전에 기지를 탈출해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어린 클론들의 은신처로 향하던 헌터와 레커는 이 행성의 제국 기지가 파괴된 원인인 괴물 덩굴과 마주치게 된다.
헴록의 실험에서 만들어진 괴물인데 점점 거대해지면서 기지 전체에 위협이 됐고, 결국 제국은 이곳을 공중폭격한 뒤 다른 행성으로 기지를 옮겼다.
동행인 클론 여자아이를 찾기위해 제국 기지 정보가 필요하다는 배드배치의 설명을 들은 클론 사관생도 중 한 명은 위험을 무릅쓰고 괴물 덩굴의 소굴이 된 폐허로 헌터와 레커를 안내한다.
모로더에서 공키를 데려와 터미널에 전원을 연결하고 클론 기지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헌터와 레커.
그동안 뒤에 남아있던 클론 생도들은 모로더를 탈취해서 이곳을 탈출하려고 시도한다.
아무 지원없이 폐허가 된 행성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에 지치고, 언제 괴물 덩굴이 은신처까지 덮칠지 알수 없다는 공포감에서 나온 행동인데
모로더 안에 있던 오메가의 룰라 인형을 보고 생각이 많아진 어린 클론들에게 동료의 구조 요청 통신이 들어온다.
폐허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던 배드배치 일행은 우려했던대로 괴물 덩굴의 공격을 받고 궁지에 몰리는데
그때 클론 생도들이 모로더를 몰고 헌터 일행을 구조하러 나타난다.
헌터, 레커, 클론 생도는 모로더에서 내려준 케이블을 타고 무사히 탈출하는듯 했으나....
괴물 덩굴이 모로더까지 휘감으면서 일행 전체가 위기에 처한다.
블라스터나 폭탄 한 두개로는 별 타격도 없어서, 클론 생도들이 폭탄을 박스째로 괴물의 입에 퍼붓고 폭파시킨 뒤에야 일행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클론 생도의 도움으로 제국 기지가 이주한 섹터를 알아낸 헌터는, 이제는 군인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찾아보라면서 세 명의 어린 클론들을 파부에 데려다준다.
The Bad Batch 303 : Shadows Of Tantiss
갑작스러운 황제의 방문을 받게된 탄티스 산의 클론 기지.
황제 수행에 동원되서 오메가의 혈액을 폐기하지 못하게 된 날라 세는, 오메가에게 당장 탈출하라고 지시한다.
탈출을 위해 날라 세의 데이터 패드를 가져온 오메가는, 먼저 크로스헤어를 감옥에서 빼내고 셔틀 탈취를 위해 격납고로 가지만 황제의 방문 때문에 모든 셔틀이 잠금 상태였다.
오메가는 기지 밖의 정글에 추락한 셔틀의 통신기로 헌터와 레커에게 연락할 생각으로, 기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사냥개 사육장으로 향하는데
비어있는 뱃처의 우리로 나가려는 순간, 탈출을 막으러 온 에머리와 마주친다.
같은 클론으로서 자기를 도와달라는 오메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에머리가 통신기를 누르려 하자, 크로스헤어는 에머리를 스턴으로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미 경보는 울린 다음이었고
사냥개 우리에서 정글로 나가는 통로로 탈출하는 크로스헤어와 오메가의 뒤에서 레이 쉴드가 작동되기 시작한다.
통로에 갇히기 전에 간신히 기지 밖으로 탈출한 크로스헤어와 오메가.
새로운 클론 실험에 황제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받고 의기양양하던 헴록은, 날라 세를 협박할 인질인 오메가의 탈출에 분노한다.
헴록은 크로스헤어와 오메가를 잡아올 추격대를 파견하고, 오메가의 탈출을 도왔다는 혐의로 날라 세를 감금한다.
헴록이 풀어놓은 사냥개와 거대 크리처가 우글거리는 정글을 가로지르며 천신만고끝에 셔틀에 도착한 오메가는 통신기가 고장났다는걸 알게된다.
통신기는 먹통이고 추격대는 거의 다 따라왔으니 탈출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오메가에게 크로스헤어는 'Plan 72'를 실행하자고 말한다.
에너지 반응 추적으로 오메가와 크로스헤어가 있는곳을 찾아낸 추격대의 셔틀.
크로스헤어가 스토미들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동안 셔틀에 탑승하려던 오메가는 스토미에게 딱 걸리는데
그 순간 뱃처가 나타나서 스토미에게 덤벼들고, 오메가는 스토미를 스턴으로 기절시킨뒤 셔틀에 잠입한다.
셔틀 조종석을 장악한 오메가는 크로스헤어를 포위한 스토미들을 공격하고
스토미들이 정신 못 차리는 동안, 크로스헤어는 셔틀에 탑승하고 오메가는 조종석에서 내려와 크로스헤어를 엄호하면서 스토미들의 공격에 맞선다.
크로스헤어가 조종석을 접수하고 셔틀이 이륙할 때가 되자 오메가는 뱃처를 셔틀에 태우고
드디어 탄티스 기지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셔틀은 레이저 캐넌와 추적대에게 공격받고, 크로스헤어와 오메가는 다시 궁지에 몰린다.
헴록이 오메가와 크로스헤어가 탄 셔틀을 격추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는 순간, 에머리가 나타나 오메가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라고 한다.
이유는 오메가의 DNA가 새로운 클론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
오메가를 생포하는게 더 중요해진 헴록은 공격을 중단하라고 명령하고
추격대가 사라진 틈을 타서 셔틀은 하이퍼 스페이스로 진입하고, 크로스헤어와 오메가는 탈출에 성공한다.
황제에게 클론 프로젝트에 대한 전권을 부여받은 헴록은 제국의 모든 자원을 다 동원해서 오메가를 다시 잡아오겠다고 다짐하고, 그 말을 들은 에머리는 뭔가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냉정하고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에머리가 개인 소지품 금지 규칙을 깨고 오메가에게 인형을 돌려준 걸 보면 클론 자매로서의 애착같은게 약간은 생긴것 같은데, 오메가가 다시 탄티스로 끌려올 경우 실험을 위해 희생당하는걸 그냥 지켜볼 것인지 아니면 날라 세처럼 자신을 희생해서 오메가를 구하려고 할 것인지 이것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오메가의 DNA가 새 프로젝트에 맞는 표본이라는게 밝혀졌으니, 그동안 오메가의 혈액을 폐기하면서 실험 진행을 늦췄던 날라 세의 데스 플래그도 뚜렷해졌다.
탄티스에서 진행되는 헴록의 새로운 실험 '네크로맨서 프로젝트'.
오메가를 포함한 모든 클론들의 혈액에 어떤 표본에서 추출한 혈액을 섞어서 복제를 시도하는데, 그 표본의 M-Count 유전자 숫자가 그대로 유지되는게 성공의 조건이다.
만약 이게 팰퍼틴 클론을 만드는 실험이라면 M-Count는 미디클로리언 수치일거고, 그럼 실험 표본은 혈중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높은 생명체인 제다이 혹은 시스일텐데, 프로젝트명을 네크로맨서로 지은걸 보면 오더66 때 죽은 제다이들의 시신을 표본으로 쓰는게 아닌가 싶다.
단기간에 실험 대상이 4배로 늘었다는 헴록의 설명도, 실험 표본이 제다이라는 추측과 맞아떨어진다.
오메가의 유전자에 미디클로리언이 포함됐다면 특별한 클론으로 분류되는 배드배치에 포함될만 하다. 배드배치 시즌1이 공개되기 전에 오메가가 팰퍼틴의 클론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게 시즌3에서 이런 식으로 연결되네.
팰퍼틴의 클론 실험이 성공하는 결말이라면, 또 시퀄하고 연관되는건데....아니 왜 그 쓰레기같은 시퀄을 못 버려서 나오는 시리즈마다 똥을 묻히냐.
날라 세의 도움으로 오메가와 크로스헤어가 클론 시설에서 같이 탈출한다는 시나리오는 시즌1을 보면서 생각해봤던건데, 배경이 카미노에서 탄티스로 바뀌어서 시즌3에 그대로 재현되는걸 보니 뭔가 신기하다.
오메가와 크로스헤어가 어느 정도 동등한 동료 관계가 되려면 오메가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었는데, 그래서 크로스헤어가 제국에 있는 동안 오메가가 형제들한테 빡세게 훈련받고 1인분 몫을 하게 된 시즌3에 크로스헤어와 재회하게 만든것 같다.
일단 탈출은 했지만 다른 배드배치 멤버들과 재회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테니 당분간 오메가와 크로스헤어의 동행 스토리가 이어질텐데, 크로스헤어가 다른 멤버들과 성향이 좀 달라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다.
3회까지 테크가 헴록에게 잡혀있다는 암시가 전혀 없는걸 보면 그 추락에서 살아남아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은데, 만약 테크가 살아있다면 대충 7~8회 정도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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