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3. The Jedi
드디어 제다이를 만나게 된 딘과 애기.
코르부스 행성의 칼로댄.
제다이 한 명이 숲속에서 군인들과 전투를 벌이고
군인들을 전부 쓰러뜨린 제다이는 성벽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이곳의 독재자와 대면한다.
제다이의 정체는 바로 아소카 타노.
아소카 타노가 이곳으로 온 이유는 이 빌런 치안판사에게서 모종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빌런은 당연히 정보를 주는걸 거부하고, 아소카는 빌런에게 하루의 유예기간을 준 뒤 자리를 떠난다.
이런 상황에 코르부스에 도착한 딘 자린과 애기.
보카탄의 얘기로는 삼림지대 행성이라더니 앙상한 나무들만 가득한 삭막한 풍경이다.
(역시 독재자가 있는 곳은 자연 환경이 남아나지 않는게 국룰)
우주선 안에서 포스로 구슬을 빼는데 힘을 다 쓰는 바람에 걸어내려오다 탈진한 애기.
그나마 딘한테 딱 걸려서 구슬도 뺏겨버린다.
애기를 데리고 주변 정찰을 하러 가는 딘.
빌런 통치자의 성 앞에 도달한 딘은, 현상범을 쫓는 바운티 헌터로 위장해서 성 안으로 들어간다.
성 안으로 들어갔다가 호위병들의 안내로 치안판사를 만나러 가는 딘.
독재자의 폭정에 시달리는 주민들은 외부인을 극도로 경계하고, 마을 분위기는 살벌하기 그지없다.
딘이 만달로리안이라는걸 알아본 치안판사는 딘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의 내용은 자기를 괴롭히는 제다이, 즉 아소카 타노를 죽여달라는 것이고,
임무에 성공하면 그 대가로 순수한 베스카로 주조된 창을 딘에게 주겠다는 것.
딘은 거래를 받아들이는척 하면서, 제다이가 있는 장소를 알아낸다.
졸지에 부적이 되버린 애기.
"이건 뭐지?"
"행운의 부적이야."
성에서 얻은 위치 정보를 가지고, 아소카 타노를 찾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가는 딘 자린.
목적지에 도착하자 조만간 시작될지도 모를 전투에 대비해 애기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는데
그 직후에 바로 아소카의 공격이 시작됨.
베스카 아머 덕분에 어느 정도 방어는 되는데, 그래도 제다이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라, 딘은 잠깐 틈이 생기자 후다닥 보카탄 얘기를 꺼낸다.
"아소카 타노!! 보카탄의 소개로 왔습니다. 할 얘기가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경계 태세를 늦추지않던 아소카는
요다를 닮은 애기를 발견한 뒤에야, 이 만달로리안이 왜 자기를 찾아왔는지 눈치챈다.
드디어 그렇게 찾아헤멨던 제다이를 만나게 된 애기.
달빛 아래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는 제다이와 영링.
애기가 뭔가를 얘기하자, 아소카는 자리를 옮겨 딘을 대화에 참여시킨다.
애기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아소카의 통역으로, 딘은 애기의 이름이 '그로구'라는걸 알게 된다.
에피소드 12개가 지나서야 드디어 이름이 생긴 애기. ㅠㅠ
딘이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불러주자 좋아하는 그로구.
딘은 아소카의 설명으로 그로구의 과거를 알게 된다.
제다이 템플에서 훈련받던 그로구는, 클론전쟁이 끝난 직후에 터진 영링 학살사건 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템플 밖으로 탈출했고, 그 후에는 길을 잃고 혼자가 됐으며 기억이 희미해졌다.
제국 잔당이 여전히 그로구를 쫓고있으니, 딘은 아소카에게 그로구를 제자로 받아들여 달라고 부탁하고, 아소카는 다음날 그로구의 포스 능력을 시험해보기로 결정한다.
다음날 아침, 아소카에게 테스트를 받게 된 그로구.
아소카는 작은 돌 한 개를 그로구에게 보내고, 그로구에게 그 돌을 자기에게 돌려보내라고 하는데
그로구는 난감한 표정으로 한참 망설이다가, 결국 돌을 떨어뜨린다.
그로구의 속마음을 읽은 아소카는, 그로구가 살아남기 위해 수십년간 포스 능력을 억눌렀고, 지금도 두려움으로 가득찬 심리 상태라는걸 알게된다.
그래서 이번엔 그로구에게 더 친숙한 딘이 테스트를 하도록 하는데, 이번에도 실패함.
포기하려는 딘에게, 아소카는 그로구와 좀더 정신적인 소통을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아소카에게 조언을 받은 딘은, 이번엔 그로구가 좋아하는 구슬로 다시 한번 테스트를 시도하고
테스트 3차 시기에 드디어 성공.
딘은 뛸듯이 기뻐하고, 그로구는 뿌듯해하고 모두가 행복한데
막상 이 장면을 지켜본 아소카는 그로구를 제자로 받아들이는걸 거부한다.
이미 딘과 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상태에서, 마음속에 두려움이 가득한 그로구가 제다이가 되는건, 모두에게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게 거절의 이유.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시스로 흑화해서 제다이 오더를 멸망시킨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이었던 아소카의 입장에서는, 자기 마스터와 똑같은 성향을 보이는 그로구를 제다이로 키웠다가, 제2의 아나킨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
마을로 돌아가려는 아소카에게, 딘은 독재자가 아소카를 죽이려고 자신을 고용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아소카가 하려는 일을 도와줄테니, 그로구가 제다이 훈련을 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적의 병력은 소규모 군대 수준의 중무장 호위병과 전투 드로이드, 그리고 전직 군인인 총잡이 용병이고, 치안 판사도 상당한 실력의 무술가라서 아무리 제다이라도 아소카 혼자 전부를 상대하긴 힘든 상황이다.
치안 판사인 모건 엘스벳은 클론전쟁때 가족을 잃은 분노를 원동력으로 제국 함대를 만드는데 동참해서 지금까지 모든걸 파괴해왔고, 지금은 이곳 마을을 파괴중인 인물.
아소카와 딘은 협공으로 적진을 공격해서 인질로 잡힌 마을 주민들을 해방시켜 주기로 결정한다.
아소카의 공격은 성벽에 매달린 거대한 종을 두동강 내는것으로 시작된다.
성 안으로 들어간 아소카는 호위병들과 전투를 시작하고
치안 판사가 호위병들에게 죄수와 마을 주민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성 안으로 들어간 뒤에
호위병이 죄수들을 죽이려는 순간, 딘이 나타나서 죄수들을 구해준다.
아소카가 호위병들과 드로이드를 미로같은 마을로 분산시켜서 각개격파 한 다음
만달로리안 VS 용병
제다이 VS 빌런 치안판사의 대결 구도가 완성된다.
드디어 시작된 제다이와 구 제국 출신 무술가의 대결.
아소카의 말대로 치안 판사도 보통 실력이 아니라, 아소카의 라이트 세이버 하나를 날려버리지만
역시 제다이는 제다이인지라 베스카 창을 뺏고 치안 판사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당신의 마스터인 쓰론 제독은 어디 있지?"
이게 바로 아소카가 모건 엘스벳에게서 얻어내려던 정보.
이건 스타워즈 레벨즈의 결말과 관계가 있고, 아소카 드라마의 핵심 스토리가 될 질문이다.
아소카와 모건의 결투에 비해, 이쪽은 용병이 잔머리 굴리다가 딘한테 한방에 날아가고 끝.
임무를 끝내지 못했으니 대가를 받을수 없다는 딘에게, 베스카는 만달로리안에게 귀속된 물건이라면서, 아소카는 딘에게 창을 건네준다.
베스카 창을 받은 딘은, 그로구를 아소카에게 데려오기 위해 레이저 크레스트로 향한다.
"일어나, 친구. 이제 작별할 시간이야."
하지만 피곤한 그로구는 잠시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어린애가 학살을 피해 수십년간 혼자 도망다닌데 대한 연민과, 그동안 정든 애기를 떠나보내야 하는 착잡한 심정으로 잠든 그로구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딘.
새 선생님에게 데려가기전에, 누더기같은 옷이지만 좀 더 단정하게 보이려고 매무새를 가다듬고, 아소카에게 데려다 주려고 레이저 크레스트를 나서는데
레이저 크레스트까지 찾아온 아소카는, 딘은 이미 그로구에게 아빠같은 존재가 됐다면서, 그로구를 제자로 받아들이는걸 다시 한번 거절한다.
"아니, 얘기가 다르잖아요, 난 약속을 지켰는데."
그로구를 맡지 않는 대신, 아소카는 딘에게 다른 제다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타이쏜 행성의 고대 사원 유적은 포스의 영향이 강한 곳인데, 그로구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그 곳의 산꼭대기 바위에 그로구를 데려다주라는 것.
그곳에서 그로구가 포스를 사용하면, 그로구의 존재를 감지한 다른 제다이가 데리러 올거라는 얘긴데, 오더 66 이후로 제다이의 숫자가 대폭 줄었기 때문에 이 방법도 확실치는 않다.
딘과 그로구는 아소카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딘은 그로구를 데리고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아서 타이쏜으로 떠난다.
만달로리안 205는 클론전쟁에서 아소카 캐릭터를 창조한 데이브 필로니가 각본, 감독을 맡았다.
자신이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라 그런지, 클론전쟁에서도 다른 제다이들의 능력치를 너프시키면서까지 아소카를 띄워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역시 실사판에서도 상당히 공들여서 묘사한 티가 난다.
지금까지 아소카는 클론전쟁과 레벨즈같은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해서, 실사판은 좀 어색할것 같았는데, 로자리오 도슨의 아소카 캐스팅은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다.
아소카가 행방을 궁금해하던 쓰론 제독은 바로 이 놈이다.
레벨즈 시즌3부터 등장하는데, 다스 베이더를 제외하면 로탈 반란군의 주적 끝판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라스 미켈슨이 쓰론의 목소리를 담당했는데, 그래서 아소카 드라마에서 라스 미켈슨이 쓰론 역을 맡을거라는 루머도 있다.
기존에 기용했던 성우나 배우를 재활용하는 스타워즈의 특성상, 실사에 쓰론이 등장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라스 미켈슨이 캐스팅된다고 봐야할듯.
그 독특한 액센트와 서늘한 목소리를 다른 사람이 대체한다는건 상상도 못하겠다.
[2022-12-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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